[영상] 16세 소녀 생일파티 총격…앨라배마 '토요일밤 악몽' 4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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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앨라배마주에서 토요일 밤 열린 16살 소녀의 생일파티가 악몽의 현장으로 변했습니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15일(현지시간) 밤 10시 30분쯤 앨라배마 동부에 있는 인구 3천200명의 마을 데이드빌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4명이 숨졌습니다.
하루 전에는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주유소에서 총격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어린이를 포함해 4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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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미국 앨라배마주에서 토요일 밤 열린 16살 소녀의 생일파티가 악몽의 현장으로 변했습니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15일(현지시간) 밤 10시 30분쯤 앨라배마 동부에 있는 인구 3천200명의 마을 데이드빌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4명이 숨졌습니다.
현지 경찰 등에 따르면 사건은 16살 생일파티장인 댄스 교습소에서 발생했고, 피해자는 대부분 10대로 확인됐습니다.
같은 날, 켄터키주 루이빌에서 누군가가 군중 수백명을 향해 총을 발사해 2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하루 전에는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주유소에서 총격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어린이를 포함해 4명이 다쳤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성명을 내고 "총기는 미국에서 아이들을 숨지게 하는 주범이며, 이는 분노스럽고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이라고 규탄했습니다.
<제작 : 진혜숙·백지현>
<영상 :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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