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액 300만원 이하면 연 3% 이자 매달 지급" IBK, 中企직원전용통장 출시

IBK 기업은행, 중기근로자 급여 파킹통장 출시

IBK 기업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 IBK기업은행이 50만원 이상 급여이체 실적 보유 시 잔액 300만원까지 연 3%의 금리로 매월 이자를 지급하는 중소기업 임직원 전용 상품을 출시했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중소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IBK중기근로자급여파킹통장’을 출시했다.

‘IBK중기근로자급여파킹통장’은 파킹통장 기능, 수수료 면제, 환율우대 혜택 등 다양한 금융혜택을 제공한다. 기업은행 측은 "중소기업 임직원의 자산형성을 돕는 ‘IBK중기근로자우대적금’과 함께 중소기업 임직원을 위해 준비한 패키지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이 통장은 전월에 50만원 이상 급여이체 실적 보유 시 당월 잔액 300만원까지 연 3%의 금리로 매월 이자를 지급한다.

수수료 면제와 환율 우대 혜택도 제공한다. 수수료 면제는 △전자금융 이체 수수료 △당행 자동화기기(ATM/CD) 타행이체수수료 △타행 자동화기기(ATM/CD) 출금수수료 △타행 자동이체 수수료를 횟수제한 없이 무제한 면제한다. 환율은 △주요 외국통화(USD, JPY, EUR) 환전 및 해외 당발송금 시 환율 80%를 우대해준다. 또 상품에 가입한 중소기업 임직원은 어학, 자격증 등 다양한 학습과정과 이벤트에 참여 가능한 ‘IBK사이버문화센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상품은 1인 1계좌이며, i-ONE Bank(개인) 및 영업점 창구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아울러 기업은행은 ‘IBK중기근로자급여파킹통장’의 출시를 기념해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상품 가입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이디야 아메리카노(1000명)와 배달외식업체 요기요 쿠폰(100명)을 제공하고, 상품 가입 후 기업은행에 처음 급여를 이체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이디야 아메리카노 2잔(1000명)과 애플 에어팟 3세대(5명)를 지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