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위급상황' 모녀 차량에 태워…"감동받아 눈물" 미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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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홍진영(38)이 수많은 인원이 모인 행사장에서 위험한 상황에 놓였던 모녀를 도와준 미담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와 관련 홍진영 소속사 측은 "지난 8일 우이천 벚꽃 축제 행사장을 찾았을 때의 상황이었다"며 "전국 각지의 행사장을 다니다 보면 때로는 많은 인파가 몰려 위험한 상황도 있는데, 아이와 엄마가 사고를 당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홍진영씨가 급히 차량에 태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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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홍진영(38)이 수많은 인원이 모인 행사장에서 위험한 상황에 놓였던 모녀를 도와준 미담이 뒤늦게 알려졌다.
17일 국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는 한 남성이 올린 게시물이 화제가 됐다. 남성 A씨는 최근 인파가 몰린 행사장에서 홍진영이 자신의 아내와 딸에게 도움을 줬다고 밝혔다.
A씨는 아내가 결혼 전부터 홍진영의 팬이었다며, 최근 홍진영이 지역의 벚꽃 축제에 초청돼 무대를 꾸민다는 소식을 접했다고 전했다. 이에 공연의 앞자리에 아내를 앉히기 위해 딸과 아침부터 행사장 자리를 맡았다고 했다.
당시 현장에는 홍진영을 보기 위한 인파가 몰렸고, 아내 역시 공연이 끝난 뒤 홍진영을 가까이서 보기 위해 그녀의 차량 쪽으로 다가갔다. 이때 많은 사람이 한 공간에 집중돼 위험한 상황이 연출됐다.
인파의 선두에 있던 A씨 가족은 압력에 밀리기 시작했고, A씨 아내는 딸을 껴안고 다급하게 소리를 질렀다. 이 모습을 목격한 홍진영은 급히 A씨 아내와 딸을 자신의 차량에 태워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 내려줬다.
A씨는 "딸은 아빠가 (홍진영 차량에) 못 탔다며 울고 불었는데, 그 와중에 딸을 달래준다고 (홍진영이) 선물도 줬다"며 "아내는 감동받아 울고, 그런 엄마의 모습을 보고 딸은 또 울고…어쨌든 우연히 아내의 소원을 풀게 됐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와 관련 홍진영 소속사 측은 "지난 8일 우이천 벚꽃 축제 행사장을 찾았을 때의 상황이었다"며 "전국 각지의 행사장을 다니다 보면 때로는 많은 인파가 몰려 위험한 상황도 있는데, 아이와 엄마가 사고를 당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홍진영씨가 급히 차량에 태웠다"고 설명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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