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헬스케어' 100개사 키운다…"최대 1억5000만원 지원"

배민욱 기자 2023. 4. 17. 14: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창업진흥원(창진원)이 유망 AI(인공지능) 헬스케어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한다.

창진원은 광주광역시, 한국마이크로의료로봇연구원과 함께 올해 헬스케어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 AI 스타트업 육성 사업을 공고하고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광주시 헬스케어 정보 등 빅데이터 활용 지원과 전문의료진이 매칭돼 스타트업의 제품 개발·실증 등 사업화도 제공받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창진원, 광주시와 협업…발굴·지원해
2026년까지 진행…올해 20개사 선정

[서울=뉴시스] 창업진흥원.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창업진흥원(창진원)이 유망 AI(인공지능) 헬스케어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한다.

창진원은 광주광역시, 한국마이크로의료로봇연구원과 함께 올해 헬스케어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 AI 스타트업 육성 사업을 공고하고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의료 데이터를 활용해 AI 헬스케어 분야의 스타트업이 창의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사업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올해부터 새로 추진된다.

스타트업의 제품 개발 등을 위해 사용될 의료 데이터는 지난 3년간 중소벤처기업부가 광주광역시와 함께 지역혁신창업활성화 사업을 통해 구축한 것이다. 9대 만성질환자 7000명의 유전체 정보, 진료기록 등을 환자들의 참여동의를 받아 식별이 가능한 형태로 제공, 일반 의료 데이터에 비해 기업의 제품개발에 활용도가 높다는 점이 특징이다.

올해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총 100개사가 발굴·육성된다. 올해는 사업초기 단계의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제품·서비스 개발 유형과 사업 성장단계의 사업화촉진 유형으로 구분해 총 20개사가 선정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최대 1억5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받는다. 광주시 헬스케어 정보 등 빅데이터 활용 지원과 전문의료진이 매칭돼 스타트업의 제품 개발·실증 등 사업화도 제공받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기업 대표자는 이날 오후 2시부터 5월2일 오후 4시까지 K-스타트업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