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규 차관, 리투아니아 장관 면담…"韓 5G 우수 성과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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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박윤규 제2차관이 마리우스 스쿠오디스 리투아니아 교통통신부 장관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서울사무소에서 만남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면담은 리투아니아 교통통신부 장관 방한을 계기로 성사됐다.
박 차관은 "우리나라의 ICT 정책이 전 세계적인 모범사례로써 리투아니아 ICT 정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만남이 한국과 리투아니아 간 ICT 협력을 시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양국 모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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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리투아니아, 국토 95% 5G 인프라 구축 추진
박 차관, 농어촌 5G 공동이용계획 사례 공유
[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박윤규 제2차관이 마리우스 스쿠오디스 리투아니아 교통통신부 장관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서울사무소에서 만남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면담은 리투아니아 교통통신부 장관 방한을 계기로 성사됐다. 리투아니아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사무차장을 배출하는 등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서도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2025년까지 주요 도시, 도로, 철도, 항구 등 국토의 95%에서 5G를 이용할 수 있도록 5G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박 차관은 5G 인프라 구축 등 양국 간 ICT 분야 정책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시작으로 관련 산업 육성을 통해 5G 수준이 세계 최고로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리투아니아 5G 인프라 구축과 관련해 통신사 간 망 공동이용으로 도시-농촌 간 5G 격차를 조기에 해소할 수 있었던 농어촌 5G 공동이용계획 사례를 공유했다.
또 6G 기술, 자율주행차 기술개발 현황과 ITU 9선 이사국인 우리나라의 참여 현황 등에 대해서도 알렸다.
박 차관은 "우리나라의 ICT 정책이 전 세계적인 모범사례로써 리투아니아 ICT 정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만남이 한국과 리투아니아 간 ICT 협력을 시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양국 모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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