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취득·보유·양도세, 이 책 한 권이면 '끝'

국세청 전경./사진=머니투데이 DB

국세청이 주택의 취득·보유·양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세금을 쉽게 설명한 '2023주택과 세금' 책자 개정판을 제작·발간했다.

국세청은 주택과 관련 세금에 대한 국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성실납세를 지원하기 위해 이 책을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국세청에 따르면 그동안은 주택의 취득·보유 및 이전 등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세금의 소관 부처가 달라 납세자들이 궁금증을 한 번에 해결하기에 불편한 점이 많았다.

이에 국세청은 행정안전부와 협업해 주택과 관련된 세금을 한 권에 모두 담은 책자를 2021년 최초 발간 이후 매년 수정 발간하고 있다.

'2023 주택과 세금' 책자는 전국의 주요 대형서점 및 인터넷 서점에서 판매될 예정으로 오는 17일부터 온라인 및 오프라인 구매가 가능하다. 또 향후 누구나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e-book'으로 제작해 국세청 누리집에 게시할 예정이다.

한편 국세청은 앞으로도 국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다양한 납세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국민의 국세청, 신뢰받는 국세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세종=오세중 기자 danoh@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