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헬스케어-이대서울병원, 스마트병원 구축 '맞손'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왼쪽)과 엘리 샤일롯 GE헬스케어 인터컨티넨탈 지역 총괄사장이 새로운 진단, 치료, 모니터링 개술 개발과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GE헬스케어코리아는 이대서울병원과 이대서울병원에서 '새로운 진단, 치료 및 모니터링 기술 개발과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대서울병원과 GE헬스케어코리아는 △장비, 서비스, 소프트웨어의 상호 연결과 최적화 △헬스케어 디지털화, 진단, 치료, 모니터링을 연결해 환자에 최적의 케어 환경 제공 △환자 중심의 첨단 스마트 병원 구축에 협력할 예정이다.

GE헬스케어는 영상진단, 초음파, 환자 케어 솔루션, 조영제 사업부를 비롯한 포괄적인 메디테크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결합해 예방, 진단부터 치료에 이르는 전 과정의 효율 증대, 의료진 워크플로우 개선 등 데이터 구축으로 정밀의학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는 한국의 메디컬 케어에서 새로운 변화를 주도하고 환자 중심의 첨단 스마트 병원 구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은미 GE헬스케어코리아 대표는 “실제 임상 요구를 보다 정확히 파악·반영해 의료진과 환자를 위한 더 나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