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더본코리아 '실적 고공행진'…작년 영업익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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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더본코리아가 지난해에도 고성장했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더본코리아는 지난해 연결기준 실적으로 매출액 2822억원, 영업이익 258억원을 기록했다.
더본코리아재팬은 0.94% 늘어난 22억7169만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한편 더본코리아는 백 대표가 1994년 설립한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로 이 회사는 올해 1월 기준으로 29개 브랜드, 2550여개의 매장을 보유하는 브랜드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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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작년 매출 2822억, 영업익 258억…전년비 45.38%, 32.30% 증가
[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더본코리아가 지난해에도 고성장했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더본코리아는 지난해 연결기준 실적으로 매출액 2822억원, 영업이익 25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45.38%, 32.30% 증가했다.
지난해 순이익은 160억원으로 전년 116억원 대비 44억원, 37.9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종속기업의 실적도 전년대비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성림쓰리에이통상은 전년대비 6.04% 늘어난 168억400만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더본아메리카는 54% 증가한 매출액 4억5699억원을 올렸다. 더본코리아재팬은 0.94% 늘어난 22억7169만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더본코리아 측은 실적 증가에 대해 "지난해 약 645개의 매장을 신규 오픈했으며 신규 브랜드 출점과 더불어 매장 운영비를 낮춘 기존 브랜드의 포장·배달 전문 소형 점포 출점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신규 출점 뿐 만 아니라 고객 경험 강화와 매장의 질적 성장을 위해 소비자 입맛과 트렌드를 고려한 신메뉴 개발 및 기존 메뉴 개선을 통해 기존 고객과 신규 고객의 매장 방문을 늘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 "지난해 유통 사업 매출은 전년대비 약 32% 성장했다"며 "올해도 밀키트, HMR, 소스류 등의 유통사업 라인업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와함께 올해 기업공개(IPO)를 추진할 수 있다는 예상에 대해서는 "서두르지 않고 계속 준비를 해나갈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더본코리아는 백 대표가 1994년 설립한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로 이 회사는 올해 1월 기준으로 29개 브랜드, 2550여개의 매장을 보유하는 브랜드로 성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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