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맞춤 지원' 울산교육청, 교육복지이음단 발대식

울산CBS 반웅규 기자 2023. 4. 17. 13: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7일 시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교육복지이음단 80명을 대상으로 발대식을 열었다.

앞서 시교육청은 지난 1월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교육복지이음단원을 모집했으며 선정협의회를 거쳐 최종 80명을 선정했다.

올해 교육복지이음단으로 선정된 권주영씨는 장애를 가진 보호자와 함께 살면서 돌봄 손길이 부족한 이웃 아이를 대상 학생으로 신청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7일 시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교육복지이음단 80명을 대상으로 발대식을 열었다. 천창수 울산교육감이 교육복지이음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반웅규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7일 시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교육복지이음단 80명을 대상으로 발대식을 열었다.

퇴직교원과 방과후 강사, 상담사 등으로 구성된 교육복지이음단은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학습과 상담, 돌봄, 진로 등 맞춤형 지원을 한다.

앞서 시교육청은 지난 1월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교육복지이음단원을 모집했으며 선정협의회를 거쳐 최종 80명을 선정했다.

올해 교육복지이음단으로 선정된 권주영씨는 장애를 가진 보호자와 함께 살면서 돌봄 손길이 부족한 이웃 아이를 대상 학생으로 신청했다.

권씨는 "교육복지이음단으로 선정되고 학교와 지자체, 복지기관이 함께 아이를 돌볼 수 있게 돼 안심이 됐다"며 "매주 만나서 함께 공부하고 같이 체험활동도 하면서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싶다"고 말했다.

교육복지이음단은 내년 2월까지 월 2~4회 정기 활동을 할 예정이다.

천창수 울산교육감은 "시민과 함께 취약한 아이들을 돌보는 교육복지이음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울산CBS 반웅규 기자 bangija@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