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초·중·고 97곳에 텃밭 조성…농협 퇴비 지원

울산CBS 반웅규 기자 2023. 4. 17.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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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교육청이 지난 2020년부터 텃밭 보급 사업을 시작해 학교 97곳에 텃밭을 조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교육청은 학교 97곳에 교실형⋅옥상형⋅교내형 상자텃밭과 노지텃밭을 조성했다고 17일 밝혔다.

한편, 울산농협은 17일 시교육청 접견실에서 학교텃밭 보급사업 퇴비지원 전달식을 가졌다.

울산농협은 2020년 시교육청과 학교 텃밭 보급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지원금과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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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농협은 17일 시교육청 접견실에서 학교텃밭 보급사업 퇴비지원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했다. 울산광역시교육청 제공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지난 2020년부터 텃밭 보급 사업을 시작해 학교 97곳에 텃밭을 조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교육청은 학교 97곳에 교실형⋅옥상형⋅교내형 상자텃밭과 노지텃밭을 조성했다고 17일 밝혔다.

또 텃밭이 있는 학교 116곳에는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오는 2025년까지 모든 학교에 텃밭을 조성할 계획이다.

천창수 울산교육감은 "학생들이 자연 친화적인 환경 속에서 생명과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줄 수 있는 교육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농협은 17일 시교육청 접견실에서 학교텃밭 보급사업 퇴비지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창현 울산농협중앙회 본부장 등 농협 관계자 6명이 참석해 격동초 등 초⋅중⋅고 25곳에 퇴비 300포를 전달했다.

울산농협은 2020년 시교육청과 학교 텃밭 보급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지원금과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까지 지원금 9천만 원, 퇴비 1132포, 반려식물 1200그루 등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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