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FA 다 잡았다... 리베로 도수빈과 2년 계약 [공식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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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배구단 핑크스파이더스 배구단이 내부 FA를 다 잡았다.
흥국생명은 "리베로 도수빈(25)과 총 보수액 1억 3000만 원(연봉 1억 원, 옵션 3천만 원)에 2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흥국생명은 "도수빈은 수비 능력뿐 아니라 리시브와 이단연결에도 큰 강점이 있는 선수다. 앞으로 발전가능성이 큰 만큼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다가오는 시즌에 좋은 모습을 보여 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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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은 "리베로 도수빈(25)과 총 보수액 1억 3000만 원(연봉 1억 원, 옵션 3천만 원)에 2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도수빈은 2016~2017시즌에 2라운드 3순위로 흥국생명에 입단해 안정적인 수비를 선보였다.
생애 첫 FA계약을 체결한 도수빈은 "나를 믿고 좋은 조건을 제시해 준 구단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지난 시즌을 준우승으로 마무리해서 우승에 대한 열망이 크다. 비시즌 기간 잘 준비해서 팬들에게 우승 트로피를 선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흥국생명은 "도수빈은 수비 능력뿐 아니라 리시브와 이단연결에도 큰 강점이 있는 선수다. 앞으로 발전가능성이 큰 만큼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다가오는 시즌에 좋은 모습을 보여 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윤 기자 dongy29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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