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윤, ♥김승현家에 시달렸나..화병 진단 “꿈에서도 소리 질러”(‘김승현가족’)

[OSEN=임혜영 기자] 김승현과 장정윤 부부가 한의원을 찾았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김승현가족’에는 ‘스트레스+불면증 폭발 장작가의 고난시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김승현, 장정윤 부부는 요즘 잠을 잘 못 잔다며 피로감을 호소하며 한의원을 찾았다. 두 사람은 문진표를 작성하며 티격태격했고 ‘아랫배에 가스가 잘 찬다’ 항목에서 장정윤은 “선배 방귀 뀌는 거 한 번도 못 봤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김승현은 “화장실에서 안 볼 때 뀐다”라고 매너를 지킨다고 밝혔다.

이들 부부는 문진표를 토대로 진료를 시작했고 장정윤은 “몸이 엄청 찬 스타일이었는데 갑자기 열이 많아지기 시작한 것은 혹시 화병과 연결되지 않을까. 얼마나 화가 많냐면 꿈에서 계곡을 가서 ‘김승현’이라고 소리를 지르고 있다”라고 진지하게 질문한 후 “남편을 바꿀 순 없는 건가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장정윤은 김승현이 수면 중 숨을 안 쉰다고 말하며 걱정되어서 잠을 제대로 이룰 수 없을 정도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죽을 수 있냐”라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또 밤에 소변을 자주 보러 다니는 김승현을 언급했고 “(소변량이) 많다. 소리가 들리는데 건강하다. 방광이 좀 작나”라고 이야기해 김승현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두 사람은 결국 머리에 침을 맞았고, 티격태격하면서도 침을 맞는 순간에 서로 손을 꼭 잡으며 의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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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 ‘김승현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