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톡톡톡]채소·과일·삼겹살도 냉동상품 인기

2023. 4. 17. 13:48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 신선도를 많이 따지는 채소와 과일, 육류에서도 냉동상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었습니다.

한 대형마트에서 최근 1년 간 냉동 채소 매출은 22.4%, 냉동 돼지고기 매출은 42.4% 증가했습니다.

냉동 과일은 지난달 이후 매출 증가율이 23.1%였습니다.

고물가 시대에 장바구니 부담이 커졌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2. 설탕 가격이 12년 만에 최고치로 올랐습니다. 이상 기온으로 생산량이 급감한 탓입니다.

국제시장에서 백설탕 선물 가격은 지난 11일 1톤당 702.5달러로 12년 만에 최고였습니다.

안 그래도 많이 오른 빵, 과자, 아이스크림 같은 가공식품 가격을 더 밀어올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3.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동물병원과 애견 호텔, 애견 미용 등에 쓰는 금액이 1인당 연평균 35만 3천 원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2019년보다 9만 1천 원 늘었습니다.

일반적으로 4인 가구가 반려동물 1마리를 키우는 점을 감안하면, 한 가구당 평균 반려동물에 연간 141만 원가량을 쓴다는 의미입니다.

Copyright © 채널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