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사내 하청 노조 설립 "고용안정 보장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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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화재로 공장 가동이 중단된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서 사내 하청 노동자들이 노조를 설립하고 원청에 고용안정 보장과 부당한 구조 조정을 중단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전국금속노조 한국타이어 사내하청지회는 사측이 이번 화재로 휴업에 들어간 협력업체 노동자들에게도 휴업수당을 지급해야 하지만, 일방적으로 위로금만 제시하며 권고사직을 강요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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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화재로 공장 가동이 중단된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서 사내 하청 노동자들이 노조를 설립하고 원청에 고용안정 보장과 부당한 구조 조정을 중단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전국금속노조 한국타이어 사내하청지회는 사측이 이번 화재로 휴업에 들어간 협력업체 노동자들에게도 휴업수당을 지급해야 하지만, 일방적으로 위로금만 제시하며 권고사직을 강요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권고사직에 응하지 않을 경우 정리해고를 운운하고 있어서 화재 사고를 틈타 구조조정을 감행하겠다는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한국타이어 측은 공장화재로 부득이하게 일부 협력업체와 계약 해지나 변경을 할 수밖에 없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권고사직 여부는 협력업체가 정하는 것이라 회사가 나설 수는 없지만, 협력업체와 근로자들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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