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청, 마약범죄 척결 합동단속추진단 운영…8개과 159명 투입

이수민 기자 2023. 4. 17. 13: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경찰청은 마약류 범죄 척결을 위한 합동단속추진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합동단속추진단은 임용환 광주경찰청장을 단장으로 형사와 수사, 정보 등 8개과 29개팀 159명을 투입해 구성했다.

특히 최근 급증하는 인터넷 마약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온라인 단속 활동 등 선제적인 수사도 펼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경찰청이 마약류 범죄 척결을 위한 전 기능 합동단속추진단을 구성하고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광주경찰청 제공) 2023.4.17/뉴스1 ⓒ News1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경찰청은 마약류 범죄 척결을 위한 합동단속추진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합동단속추진단은 임용환 광주경찰청장을 단장으로 형사와 수사, 정보 등 8개과 29개팀 159명을 투입해 구성했다.

추진단은 매월 2회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할 예정으로 모든 수사부서의 역량을 총동원해 종합적인 수사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최근 급증하는 인터넷 마약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온라인 단속 활동 등 선제적인 수사도 펼친다.

아울러 경찰, 검찰, 세관으로 이루어진 '수사실무협의체'를 통해 마약수사 공조를 강화하고, 식약처와 의료용 마약류 합동점검 단속 활동을 펼치는 등 유관기관 공동 대응체계도 구축한다.

서울 강남구에서 발생한 '학생 대상 마약 음료 협박 사건'처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유사범죄나 모방범죄 발생을 막기 위해 청소년 마약범죄 교육 예방 활동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breat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