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대중국 K-푸드 수출 확대 방안 모색…무역적자 해소 '밀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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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1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김춘진 aT 사장이 이화철 중국 범화그룹 부총재 겸 대련장흥도경제기술개발구관리위원회 경제고문을 만나 대중국 K-푸드 수출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aT는 전체 무역 규모 중 농수산물 비중이 크지 않지만 최근 몇 년 간 K-푸드 수출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농수산물 수출에 박차를 가해 대중 무역 부진 해소의 밀알이 되겠다는 포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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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김춘진 사장, 中 범화그룹 부총재 면담
[세종=뉴시스] 오종택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1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김춘진 aT 사장이 이화철 중국 범화그룹 부총재 겸 대련장흥도경제기술개발구관리위원회 경제고문을 만나 대중국 K-푸드 수출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들어 우리나라는 수출 부진을 겪고 있다. 1년 넘게 무역적자가 지속되는 가운데 최대 교역국인 대(對) 중국 수출도 10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aT는 전체 무역 규모 중 농수산물 비중이 크지 않지만 최근 몇 년 간 K-푸드 수출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농수산물 수출에 박차를 가해 대중 무역 부진 해소의 밀알이 되겠다는 포부다.
이와 함께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하는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그린푸드 데이'를 소개하고, 캠페인 확산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실천에 함께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aT는 2021년 7월부터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 및 협회·단체·해외업체 등 국내외 21개국, 474여개 기관과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먹거리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나가는데 앞장서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ohj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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