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경력보유여성 원스톱 취‧창업 지원 서비스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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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가 경력보유여성 취‧창업 지원 강화를 위해 지난 14일 유관기관 3곳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원스톱 지원 서비스를 구축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형 경력보유여성 원스톱 취‧창업 지원 서비스 구축은 실질적인 경력보유여성 지원사업에 가까이 다가갔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돌봄노동의 소중한 가치를 인정하고 모두가 걱정 없이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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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가 경력보유여성 취‧창업 지원 강화를 위해 지난 14일 유관기관 3곳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원스톱 지원 서비스를 구축했다. 협업 기관은 △성동광진고용복지플러스센터 △서울성동여성인력개발센터 △서울동부여성발전센터다. 이 서비스는 경력인정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성동구 돌봄노동 경력인정서를 발급받은 자를 대상으로 한다. 맞춤형 개별 상담을 시작으로 경력개발계획 수립, 심화 직업훈련교육은 물론 취업알선, 사후관리까지 한 번에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구는 지난 2021년 전국 최초로 경력보유여성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경력단절'이 아닌 '경력보유'라는 긍정적인 명칭을 사용하며 돌봄노동의 가치를 환기시켰다. 이후 돌봄노동 경력인정서 발급사업, 경력보유여성 인식개선 운동, 경력보유여성을 위한 취‧창업 교육 등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돌봄노동 경력인정서를 발급 받고 취업한 사람은 4명”이라고 밝혔다. 현재 구에서 돌봄노동 경력인정서를 공식 채용 서류로 인정하는 기업은 모두 17곳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형 경력보유여성 원스톱 취‧창업 지원 서비스 구축은 실질적인 경력보유여성 지원사업에 가까이 다가갔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돌봄노동의 소중한 가치를 인정하고 모두가 걱정 없이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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