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치 예방 어릴 때부터”…강서구, 불소도포 무료 서비스 진행

[서울&] 강서구가 6세부터 초등학생까지 ‘불소도포’를 무료로 진행한다. ‘불소’는 치아 성분과 결합해 치아 표면을 단단하게 해주고, 입안 세균이 만들어 내는 산으로부터 치아를 보호해 충치를 예방할 수 있다. 사전신청한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진행한다. 칫솔 사용법, 충치 발생 원인과 예방법 등 구강건강 관리 방법도 알려준다.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보건소로 참여 신청 후 방문해 아동 구강보건교육과 불소도포를 받을 수 있다. 이외의 희망자도 사전예약을 하고 매주 금요일 오후 보건소를 방문하면 불소도포를 받을 수 있다.

아이들이 구강보건교육을 받고 있다. 강서구청 제공

불소도포 관련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 구강보건센터(02-2600-5968)또는 강서구보건소 누리집>보건사업>건강증진>구강보건사업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서구 보건소 관계자는 “평생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시기인 만큼 아동의 구강건강을 위해 학교와 부모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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