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교사노조, 국교위원 임기 절반씩 맡기로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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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기 국가교육 정책을 세우는 국가교육위원회가 출범한 지 200여 일 만에 교원단체 추천 위원 인선을 마무리했습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과 교사노동조합연맹은 오늘(17일) 공동 보도자료를 내고, 교원노조 몫의 국교위원 임기를 절반씩 나눠 맡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간 전교조와 교사노조는 교원 관련 단체 몫의 국교위원 추천권 1장을 놓고 서로 다른 조합원 수 산정 방식을 주장하며 갈등을 빚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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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기 국가교육 정책을 세우는 국가교육위원회가 출범한 지 200여 일 만에 교원단체 추천 위원 인선을 마무리했습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과 교사노동조합연맹은 오늘(17일) 공동 보도자료를 내고, 교원노조 몫의 국교위원 임기를 절반씩 나눠 맡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간 전교조와 교사노조는 교원 관련 단체 몫의 국교위원 추천권 1장을 놓고 서로 다른 조합원 수 산정 방식을 주장하며 갈등을 빚어왔습니다.
국교위원 임기는 3년이지만, 지난해 9월 말 출범 후 임기가 시작되면서 남은 임기는 2년 5개월 정도입니다.
남은 임기의 첫 절반은 전희영 전교조 위원장이, 다음 절반은 교사노조 측이 각각 맡기로 했습니다.
단체들은 또, 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양측이 동수로 참여하는 협의기구를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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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혁 기자 (hyu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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