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문화재단 "학생 41명, 게임 산업 현주소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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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문화재단은 최근 넷마블 본사에서 아현산업정보학교 학생 41명을 대상으로 '2023 넷마블 견학프로그램'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넷마블 견학프로그램'은 중·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게임 산업 현장 방문을 통한 게임 직무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진로 설계에 밑바탕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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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최승진 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은 최근 넷마블 본사에서 아현산업정보학교 학생 41명을 대상으로 '2023 넷마블 견학프로그램'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넷마블 견학프로그램'은 중·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게임 산업 현장 방문을 통한 게임 직무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진로 설계에 밑바탕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6년부터 진행했다. 올해는 선정한 학교와 기관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매월 1회 한다.
이번 넷마블 견학프로그램에는 아현산업정보학교 게임제작학과 및 e스포츠학과 학생 41명이 참여했다. 게임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게임 제작자들의 근무환경을 확인할 수 있는 넷마블 사옥 투어, 사업 PM 직무, 진로 특강 등을 했다.
직무 강의 이후 게임 개발 프로세스와 직무별 필요 능력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를 높이기 위해 넷마블문화재단에서 직접 제작한 보드게임 '게임회사 타이쿤'을 체험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견학에 참여한 김동찬 학생은 "게임사에 직접 와서 개발자들이 일하는 모습을 보고 직무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게 돼 의미 있었다"며 "멋진 게임기획자가 되고 싶다는 꿈을 더 키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나영 넷마블문화재단 사무국장은 "올해 견학프로그램부터는 게임 산업과 직무를 이해할 수 있는 보드게임을 자체 개발·추가하면서 교육과정이 더욱 풍성해졌다"며 "앞으로 보다 많은 학생에게 유익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육 과정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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