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주말 행사 앞두고 시청 앞 이태원 분향소 자진철거 ‘강력요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책 읽는 서울광장' 등 주말 대규모 행사를 앞두고 있는 서울시가 다시 한번 이태원 참사 분향소의 자진철거를 촉구했습니다.
이동률 서울시 대변인은 오늘(17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유가족 측에 "자진철거를 계속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23일부터 열리는 '책 읽는 서울광장' 행사를 앞두고 행정대집행을 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을 두고 이 대변인은 "마지노선을 별도로 정하진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책 읽는 서울광장’ 등 주말 대규모 행사를 앞두고 있는 서울시가 다시 한번 이태원 참사 분향소의 자진철거를 촉구했습니다.
이동률 서울시 대변인은 오늘(17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유가족 측에 “자진철거를 계속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동률 대변인은 ‘강제철거’란 표현을 한 번도 쓰지 않았다면서도, “사전적인 법적 절차는 다 진행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는 23일부터 열리는 ‘책 읽는 서울광장’ 행사를 앞두고 행정대집행을 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을 두고 이 대변인은 “마지노선을 별도로 정하진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김포골드라인 대책을 계기로 지난 주말 있었던 오세훈 서울시장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의 면담과 관련해선 앞으로 정례적 만남을 이어가기로 합의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일자와 안건이 정해지고 나면 어느 정도 공개할 것인지, 브리핑할 것인지 별도로 말씀드릴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뉴스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김민혁 기자 (hyuk@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이재명, 돈 봉투 의혹 사과…송영길에 귀국 요청
- 한미일, 동해 공해상에서 북 탄도미사일 방어 훈련…“화성-18형 대응”
- ‘배승아 양 사망사고’ 음주운전한 전직 공무원 구속송치
- [영상] 빵값 폭등이 촉발한 불안…전폭기까지 뜬 수단 상황
- [현장영상] 전광훈 “국민의힘 공천권 폐지하면 신당 보류”…이준석·안철수와 연석회의 제안
- 산불, 밤낮 안 가리는데…밤에는 못 뜨는 진화 헬기
- [친절한 뉴스K] ‘北 잇따른 도발’…7차 핵실험 가능성?
- [현장영상] “내가 더 놀랐어요”…화들짝 줄행랑친 곰
- 전세계 뒤흔든 21살 일병의 기밀유출…계속되는 파장
- “일본 오염수 방류 환영못해”…G7 기자회견서도 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