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병원 화재 안전 성능 보강 기한 3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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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과 병원 등 피난 약자 이용시설과 고시원 같은 다중이용시설 화재 안전 성능 보강 기한이 3년 연장됩니다.
국토부가 지난해 말까지 3층 이상이면서 가연성 내장재를 쓰고 스프링클러를 설치하지 않은 의료시설과 고시원 등에 대해 화재 안전 성능 보강을 완료하도록 의무화했지만, 대상 건축물 절반도 작업을 완료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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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과 병원 등 피난 약자 이용시설과 고시원 같은 다중이용시설 화재 안전 성능 보강 기한이 3년 연장됩니다.
국토교통부는 화재에 취약한 기존 건축물에 대한 성능 보강 기한을 2025년까지 연장하는 '건축물 관리법' 일부 개정법률이 내일(18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가 지난해 말까지 3층 이상이면서 가연성 내장재를 쓰고 스프링클러를 설치하지 않은 의료시설과 고시원 등에 대해 화재 안전 성능 보강을 완료하도록 의무화했지만, 대상 건축물 절반도 작업을 완료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현재 성능 보강 대상 건축물 2,241동 가운데 1,382동만 작업이 끝났습니다.
이정희 국토부 건축정책관은 "이번이 보조금을 지원받아 화재 안전시설을 보강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만큼 건축물 관리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한다"고 말했습니다.
YTN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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