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강릉 산불 피해 지원 10억 및 구호물품 전달"

김영권 2023. 4. 17.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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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그룹은 17일 강릉 지역에 발생한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1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편, GS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노력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구호성금 10억원을 기부하는가 하면 튀르키예 지진피해 성금, 세월호 피해지원 성금, 강원도 산불피해 등 국내외 어려움이 있는 곳에 성금을 기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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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수 GS 회장. GS 제공

[파이낸셜뉴스] GS그룹은 17일 강릉 지역에 발생한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1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GS는 성금 기탁과는 별도로 각 계열사별로 피해 극복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GS리테일은 강릉에서 발생한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화재 지원인원을 위해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긴급 구호물품은 생수, 이온음료, 에너지바, 빵 등 각 2000개씩이다. 대피소인 강릉 아이스아레나에 있는 이재민 100여명과 진화 대피 요원 1200여 명에게 지급됐다.

GS리테일은 산불로 인한 피해가 급격히 커지고 있는 상황임을 파악하고 강원도 강릉과 원주 등에 위치한 물류센터를 통해 긴급히 물품 지원에 나섰다. 강원 지역 등을 담당하는 GS25 임직원들도 물품 하차 및 정리 등 지원을 위해 자발적으로 도움의 현장에 적극 동참했다.

GS 관계자는 "피해 지역 주민들의 아픔을 위로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GS는 재난 취약계층과 피해를 본 분들의 복구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S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노력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구호성금 10억원을 기부하는가 하면 튀르키예 지진피해 성금, 세월호 피해지원 성금, 강원도 산불피해 등 국내외 어려움이 있는 곳에 성금을 기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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