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청, 입주기업 애로 해소 '원스톱지원센터' 가동

전북CBS 최명국 기자 2023. 4. 1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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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은 17일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애로 해소 전담 기구인 '원스톱지원센터'를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규현 새만금개발청장과 한국농어촌공사 조현찬 새만금산업단지사업단장을 비롯해 ㈜OCISE 김동문 대표, ㈜테이팩스 김상구 대표 등 입주기업 대표가 참석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세계적인 경기침체 속에서 지난해 21개 기업과 1조 2천억원 규모의 입주계약을 체결하는 등 투자 유치에 공을 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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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유치와 기업 입주 등 모든 과정 일원화
올해 이차전지 등 1조 9천억원 규모 입주계약
김규현 청장 "국내 유일 투자 유치 모든 과정 권한"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 원스톱지원센터가 17일 문을 열었다. 새만금개발청 제공


새만금개발청은 17일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애로 해소 전담 기구인 '원스톱지원센터'를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규현 새만금개발청장과 한국농어촌공사 조현찬 새만금산업단지사업단장을 비롯해 ㈜OCISE 김동문 대표, ㈜테이팩스 김상구 대표 등 입주기업 대표가 참석했다.

원스톱지원센터는 기업의 디양한 요구와 신규 투자 문의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기구다.

투자 유치와 기업 입주, 공장 운영 등의 모든 과정을 밀착 지원하는 일원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새만금개발청은 세계적인 경기침체 속에서 지난해 21개 기업과 1조 2천억원 규모의 입주계약을 체결하는 등 투자 유치에 공을 들였다.

올해도 이차전지를 비롯한 신산업 분야에서 1분기 현재 8개 업체와 1조 9천억원 규모의 입주계약을 맺었다.

새만금 국가산단 입주기업 대표들은 원스톱지원센터가 기업 경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테이팩스 김상구 대표는 "지난해 공장을 착공하면서 전력, 용수 문제를 조율하기 위해 여러 담당자와 접촉했다"며 "이제는 전담기구를 통해 더욱 원활한 소통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김규현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개발청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산단 조성부터 건축 인허가까지 모든 과정에 필요한 권한을 갖고 있다"며 "기업 요구에 맞춰 즉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강점을 토대로 기업을 빈틈 없디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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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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