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도 없고, 토트넘도 없다'...BBC 이주의 팀에 맨유만 3명
[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BBC 선정 이주의 팀에 토트넘 선수는 단 1명도 없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17일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이번 라운드 최고의 선수들을 꾸려 팀을 선정했다”고 알렸다. 3-4-3 포메이션을 세우고 주요 선수들이 각 포지션에 자리했다.
공격수는 올리 왓킨스(아스톤 빌라), 엘링 홀란드(맨시티), 도미닉 솔랑키(본머스)가 뽑혔다. 솔랑키는 토트넘 원정에서 골을 넣으며 본머스의 3-2 역전승을 이끈 선수다. 손흥민 역시 같은 경기에서 골을 넣었지만 팀이 패배해 이번 라인업에 뽑히지 않았다.
미드필더 4명은 에베레치 에제(크리스털 팰리스), 해리 윌슨(풀럼),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유), 훌리오 엔시소(브라이튼)가 선정됐다. 수비수는 티어런 밍스(아스톤 빌라), 존 스톤스(맨시티), 디오고 달롯(맨유)으로 구성했으며, 골키퍼는 다비드 데 헤아(맨유)가 이름을 올렸다.
소속팀별로 구분하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3명으로 가장 많다. 맨유는 이번 라운드에서 노팅엄을 2-0으로 가볍게 눌렀다. 수비수 달롯이 시즌 첫 골을 넣었다. 맨유 다음으로 맨시티와 아스톤 빌라가 각 2명씩 배출했다. 맨시티는 레스터 시티를 3-1로 이겼으며, 아스톤 빌라는 뉴캐슬을 3-0으로 이겼다.
한편 승리하지 못한 토트넘, 아스널, 첼시, 선수들은 이번 라인업에서 이름을 찾아볼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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