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현 “‘옥수역 귀신’ 원작 웹툰 보고 휴대폰 던졌다”(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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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재현이 영화 '옥수역 귀신' 원작 웹툰에 대해 언급했다.
4월 17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영화 '옥수역 귀신' 주역인 배우 김보라와 김재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원작 '옥수역 귀신'은 2011년 호랑 작가가 옥수역 괴담을 모티브로 만든 공포 웹툰으로, 모션 효과를 넣어 센세이션을 일으킨 바 있다.
김재현은 '옥수역 귀신'을 통해 스크린 데뷔를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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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다희 기자]
배우 김재현이 영화 '옥수역 귀신' 원작 웹툰에 대해 언급했다.
4월 17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영화 '옥수역 귀신' 주역인 배우 김보라와 김재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옥수역 귀신'은 옥수역에서 의문의 죽임이 연이어 일어나자 특종을 감지한 기자 '나영'(김보라)이 취재를 시작하고 진실에 다가갈수록 공포와 맞닥뜨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공포물이다.
원작 '옥수역 귀신'은 2011년 호랑 작가가 옥수역 괴담을 모티브로 만든 공포 웹툰으로, 모션 효과를 넣어 센세이션을 일으킨 바 있다.
이날 DJ 김신영은 김재현에게 "원작 웹툰을 보고 휴대폰이 깨졌다고 들었다"고 물었다. 이에 김재현은 "맞다. 겁이 많긴 한데 웹툰이 무서워 봤자 얼마나 무섭겠냐는 생각으로 봤는데, 모션 효과가 갑자기 나와 휴대폰을 던졌다. 그냥 던져버렸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재현은 '옥수역 귀신'을 통해 스크린 데뷔를 하게 됐다. '옥수역 귀신'을 선택한 이유는 뭘까. 김재현은 "항상 드는 생각이 제가 작품을 선택했다기 보다 저를 선택해주셨다고 생각한다"며 "제가 러브콜을 많이 보냈다. 하고 싶다고. 선택 받고 나서는 '열심히 해야지' 보다는 '해내야 한다'는 마인드로 임했다"고 밝혔다. (사진=MBC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뉴스엔 장다희 diamond@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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