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美 법원에 아이언메이스 '저작권 침해'로 고소

이민후 기자 2023. 4. 17.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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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미출시 프로젝트 'P3'를 유출해 '다크 앤 다커'를 개발한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는 국내 게임사 아이언메이스를 미국 법원에 민사소송을 냈습니다. 

오늘(17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넥슨코리아는 지난 14일 미국 워싱턴 서부지방법원에 아이언메이스와 핵심 관계자 최모씨, 대표 박모씨 등에 대해 저작권 침해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넥슨은 소송 사유를 밝히지는 않았으나, 아이먼에이스 측이 미국의 플랫폼을 통한 '다크 앤 다커'의 배포·판매를 원천 차단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정됩니다.

앞서 넥슨은 2021년 8월 신규개발본부에서 P3 개발 팀장의 데이터 에셋 유출 혐의로 최씨를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 보호에 관한 법률(부정경쟁방지법)·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소한 바 있습니다.

아이언메이스는 '다크 앤 다커' 제작에 유출된 데이터가 쓰이지 않았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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