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서원♥공찬, 해피엔딩...'진짜 사랑' 찾았다 ('비의도적 연애담')

[TV리포트=이예은 기자] '비의도적 연애담'이 최종회를 공개, '꽉 닫힌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 14일 티빙 오리지널 '비의도적 연애담'(이하 '비연담')의 최종회가 공개됐다. '비연담'은 거짓말로 시작된 관계에서 진짜 사랑에 빠지게 된 두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BL 로맨스 드라마다. 

최종회에서 '비연담'은 의도적이었던 첫 시작에서 비의도적인 연애의 감정으로 빠져든 윤태준(차서원 분)과 지원영(공찬 분)의 설레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아슬아슬 줄다기리를 하던 고호태(원태민 분)와 김동희(도우 분)가 관계의 발전을 암시해 흐뭇함을 자아냈다. 

탄탄한 스토리와 더불어 '비연담'에선 청춘 배우들의 활약이 눈길을 끌었다. 까칠한 천재 도예가 윤태준으로 분한 차서원은 로맨스의 설렘을 자극하는 훈훈한 비주얼과 섬세한 열연으로 감탄을 불러왔다. 공찬은 회장님의 최애 아티스트인 윤태준의 마음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대기업 총무과 직원 지원영 역으로 한층 성장한 연기력을 자랑했다. 원태민과 도우 역시 캐릭터에 완벽하게 소화해 작품을 더욱 풍성하게 채웠다.

웰메이드 BL 드라마로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킨 '비연담'은 4월 첫째 주에 TV-OTT 통합 화제성 5위에 등극, 티빙에서도 전체 유료가입 기여 8위를 기록했다.

'비연담'은 한국을 넘어 전 세계 K-드라마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기까지 했다. 일본 OTT 라쿠텐에서는 4월의 첫 주간 매출 편수 종합 랭킹 1위를 달성했고, 글로벌 플랫폼 아이치이(iQIYI)에서는 북미 지역 5위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네 청춘의 훈훈한 사랑 이야기로 뜨거운 설렘과 뭉클한 감동을 선사한 ‘비의도적 연애담’은 티빙에서 시청할 수 있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넘버쓰리픽쳐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