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 5월 비연예인 여성과 백년가약…결혼 장소는 골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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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테이(40)가 오는 5월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한다.
테이는 17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존경하고 소중한 사람을 만났다. 그리고 이제 그 사람과 부부의 연을 맺으려 한다"고 밝혔다.
테이는 "닮은 것은 너무 닮아 재밌고 다른 것은 너무 달라서 치열한 시간과 미안함, 감사함으로 켜켜이 쌓여 단단해진 지금"이라며 "두 사람 다 마흔쯤 다다라서야 큰 결심을 하게 됐고, 더 늦기 전에 이곳의 가장 소중한 그대들에게 떨리는 마음으로 전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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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테이(40)가 오는 5월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한다.
테이는 17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존경하고 소중한 사람을 만났다. 그리고 이제 그 사람과 부부의 연을 맺으려 한다"고 밝혔다.
그는 예비신부를 지인 모임에서 만났다고 전하며 "사람들에게 친절하고 대화를 신중히 하는 사람이었다. 저보다 한 살 어린 이 사람은 학창 시절부터 어려운 환경 속에서, 악바리 같은 근성으로 또래보다 고되고 성숙한 삶을 살아온 사람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맏이로서 가족을 생각하는 동질감과 일찍부터 시작한 외로운 사회생활 등 공감으로 (우리는) 가까워졌다"며 "어릴 때부터 강인하게 살림을 맡아서 차곡차곡 쌓아 올린 지독한 성실함에 인간적으로 존경하게 됐다"고 부연했다.
테이는 "닮은 것은 너무 닮아 재밌고 다른 것은 너무 달라서 치열한 시간과 미안함, 감사함으로 켜켜이 쌓여 단단해진 지금"이라며 "두 사람 다 마흔쯤 다다라서야 큰 결심을 하게 됐고, 더 늦기 전에 이곳의 가장 소중한 그대들에게 떨리는 마음으로 전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귀한 마음으로 축복과 격려해 준다면 잊지 않고 건강하고 성실한 모습으로 보답하며 살겠다"고 덧붙였다.
테이는 오는 5월29일 경기도의 한 골프장에서 결혼식을 치른다. 결혼식은 가족과 친구 등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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