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얼어붙었던 주택 매매심리 '봄바람' 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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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광주·전남지역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시장 소비심리지수는 99.6으로 전월에 비해 9.4포인트 높아진 가운데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06.5로 전월보다 15.3포인트 상승해 지난해 9월 97.7 이후 7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0~200의 값으로 표현되며, 이 값에 따라 9개 등급(상승국면 1~3단계, 보합국면 1~3단계, 하강국면 1~3단계)으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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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매 제한 완화 등 1·3부동산 규제완화 대책과 고금리 인상 종료에 대한 기대감으로 풀이된다.
17일 국토연구원이 내놓은 '2023년 3월 부동산소비심리지수'에 따르면 광주 부동산소비심리지수는 92.1로 전월에 비해 0.6포인트 높아졌다.
주택시장 소비심리지수는 92.4로 전월에 비해 0.5포인트 상승한 가운데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98.2로 전월대비 1.5포인트 높아졌다.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지난해 8월 97.7 이후 9개월만에 최고치이다.
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는 86.7로 전월보다 0.4포인트 낮아졌으나, 토지시장 소비심리지수는 88.6으로 전월에 비해 0.9포인트 상승했다.
전남 부동산 소비심리지수는 97.7로 전월에 비해 7.9포인트 높아졌다.
주택시장 소비심리지수는 99.6으로 전월에 비해 9.4포인트 높아진 가운데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06.5로 전월보다 15.3포인트 상승해 지난해 9월 97.7 이후 7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는 92.8로 전월대비 3.5포인트 상승했다. 토지시장 소비심리지수는 79.9포인트로 전월보다 5.6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0~200의 값으로 표현되며, 이 값에 따라 9개 등급(상승국면 1~3단계, 보합국면 1~3단계, 하강국면 1~3단계)으로 나뉜다. 지수가 100을 넘으면 가격상승이나 거래증가 응답이 많음을 의미한다.
광주=이재호 기자 jaeho525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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