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공중보건의 4명 신규 배치…1명 민간병원 지원

강신욱 기자 2023. 4. 17.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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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은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공중보건의사 4명을 신규 배치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최근 의무 복무하던 공중보건의사 8명이 전역한 이후 이번에 4명을 신규 배치하고 3명이 전입했다.

군은 보건기관에 배치한 의과 공중보건의사가 지난해보다 4명이 줄어 배치되지 않은 보건지소에는 주 1~2회 순회진료로 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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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공중보건의사 미배치 보건지소 주 1~2회 순회진료

[음성=뉴시스] 진료하는 공중보건의사. (사진=음성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음성=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공중보건의사 4명을 신규 배치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최근 의무 복무하던 공중보건의사 8명이 전역한 이후 이번에 4명을 신규 배치하고 3명이 전입했다.

신규로 배치된 4명 가운데 1명은 민간의료기관인 금왕읍 제일조은병원에서 1년간 근무하면서 수술실 운영을 지원한다. 제일조은병원은 당직의료기관이다.

공중보건의사는 모두 16명이다. 민간병원에 1명, 나머지 15명은 군 보건기관에 배치됐다.

군은 보건기관에 배치한 의과 공중보건의사가 지난해보다 4명이 줄어 배치되지 않은 보건지소에는 주 1~2회 순회진료로 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군은 농어촌 등 의료 취약지역에서 공중보건 업무에 종사할 신규 공중보건의사를 대상으로 지역의 특성, 공공보건의료의 역할, 복무관리 등 주민건강을 책임지기 위한 직무교육을 지난 14일 진행했다.

전병태 음성군보건소장은 "공중보건의사 수가 감소했지만, 의료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하고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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