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사천농업대학 입학식…11월까지 100시간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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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는 17일 사천시농업기술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제16회 사천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은 박동식 사천시장과 교육생 91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올해 사천농업대학은 이달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학과별 주 1회, 총 100시간 내외로 진행된다.
또한 지역 최고의 농업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국내 최고 전문강사를 초빙하는 등 현장 접목 능력을 제고시키는 실무 위주의 현장감 있는 교육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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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사천시는 17일 사천시농업기술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제16회 사천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은 박동식 사천시장과 교육생 91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올해 사천농업대학은 이달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학과별 주 1회, 총 100시간 내외로 진행된다.
또한 지역 최고의 농업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국내 최고 전문강사를 초빙하는 등 현장 접목 능력을 제고시키는 실무 위주의 현장감 있는 교육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는 예년과 달리 2개 학과에서 1개 학과를 증설, 도시농업과(44명), 농산물 가공과(26명), 딸기 기초과(21명) 등 총 3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농업대학은 입학식에 이어 농업대학생활에 유용한 정보교류와 학생 간 소통·교감으로 활기찬 교육 분위기 조성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가지기도 했다.
이날 YMW힐링연구소 대표 박용만 박사는 ‘내 몸에 일당을 주는 회복운동’이라는 주제로 논·밭일에 지친 농업인들의 고질적인 직업병을 회복하는 운동 등을 알려줬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올바른 지식과 과학실천능력을 함양하고 변화하는 농업·농촌 여건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농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 및 지역농업 발전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사천농업대학은 미래농업을 선도할 정예인력 육성을 목표로 지난 2008년 단감 과정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5년간 1392명의 전문농업경영인을 배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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