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훈정 신작 '귀공자' 6월 개봉…김선호 스크린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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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훈정 감독의 신작 '귀공자'가 오는 6월 개봉한다고 배급사 뉴(NEW)가 17일 밝혔다.
김선호가 마르코를 추격하는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를 연기했다.
김선호는 지난 2021년 사생활 논란에 휩싸여 잇따라 방송 프로그램과 영화에서 하차했으나 '귀공자'는 예정대로 촬영했다.
'신세계', '마녀' 등을 연출한 박훈정 감독은 '귀공자'에 이어 올해 초 촬영을 시작한 영화 '폭군'에서도 김선호를 주연으로 낙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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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박훈정 감독의 신작 '귀공자'가 오는 6월 개봉한다고 배급사 뉴(NEW)가 17일 밝혔다.
돈을 마련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복싱 선수 마르코가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들과 마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누아르다.
김선호가 마르코를 추격하는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를 연기했다. 2009년 연극 '뉴 보잉보잉'으로 데뷔한 이래 처음으로 출연한 영화다.
김선호는 지난 2021년 사생활 논란에 휩싸여 잇따라 방송 프로그램과 영화에서 하차했으나 '귀공자'는 예정대로 촬영했다.
그는 이번 작품에서 마르코 역을 맡은 신예 강태주를 비롯해 김강우, 고아라와 호흡을 맞췄다.
'신세계', '마녀' 등을 연출한 박훈정 감독은 '귀공자'에 이어 올해 초 촬영을 시작한 영화 '폭군'에서도 김선호를 주연으로 낙점했다. '폭군'의 개봉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ra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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