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세, 'Mr. 플랑크톤' 검토 中…"조용 작가와 재회할까"

[Dispatch=송수민기자] 배우 오정세와 조용 작가가 재회할 수 있을까. 현재 새 드라마 ‘Mr. 플랑크톤’ 주인공 물망에 올랐다.

프레인TPC 측 관계자는 17일 ‘디스패치’와의 전화 통화에서 “오정세가 새 드라마 ‘Mr. 플랑크톤’ 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Mr. 플랑크톤’은 로드 버라이어티 로맨틱 코미디 장르다. 플랑크톤처럼 어디에도, 누구와도 연결되지 못하고 부유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오정세는 극 중 한의사 ‘어흥’ 역을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진다. 풍영어씨 충해공파 18대 종손이자 유서 깊은 종갓집 5대 독자다. 

오정세가 출연을 결정한다면, 조용 작가와 2번째 호흡이다. 오정세는 지난 2020년 ‘사이코지만 괜찮아’에 출연해 뜨거운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벌써부터 반응이 뜨겁다. 배우 우도환과 이유미 역시 출연 물망에 올랐다. 세 사람이 드라마를 통해 어떤 호흡을 맞출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Mr. 플랑크톤’ 측은 주요 배역 캐스팅을 마무리한 뒤,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사진=디스패치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