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규, 한국 대표팀 핵심 될 것" 셀틱 감독 확신... 클린스만도 칭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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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제 포스테코글루(58) 셀틱 감독이 한국 공격수 오현규(22·셀틱)를 칭찬했다.
이날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축구대표팀 감독이 셀틱 경기를 직관해 오현규의 플레이를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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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틱은 16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킬마녹의 럭비파크에서 열린 2022~23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32라운드 킬마녹과 원정경기에서 4-1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셀틱은 폭풍 12연승과 함께 25경기(24승1무)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리그에서도 압도적인 선두를 달리고 있다. 현재 셀틱은 30승1무1패(승점 91)를 기록하며 2위 레인저스(승점 79)에 크게 앞서있다. 사실상 우승을 확정지은 상태다.
오현규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투입돼 45분 활약했다. 슈팅 1개, 패스성공률 80%를 기록했다. 후반 26분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에 발을 갖다 댔지만, 골대 옆을 살짝 빗겨가 아쉬움을 삼켰다. 전체적으로 보면 무난한 활약이었다. 축구통계매체 풋몹은 오현규에게 평점 6.1을 부여했다. 또 다른 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의 평점은 5.8이었다.
이날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축구대표팀 감독이 셀틱 경기를 직관해 오현규의 플레이를 지켜봤다. 현재 클린스만 감독은 유럽 각지를 돌며 한국 선수들을 체크 중이다. 지난 15일에는 토트넘 홈구장을 찾아 '캡틴' 손흥민(토트넘)의 플레이를 지켜봤다. 그 경기에서 손흥민은 리그 8호골을 터뜨렸다. 클린스만 감독은 오현규에 이어 김민재(나폴리), 이재성(마인츠), 정우영(프라이부르크) 등을 만날 예정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경기 후 BBC 스코틀랜드를 통해 "오현규가 45분 뛴 것은 긍정적이었다. 그는 열심히 일했고, 육체적인 몸싸움도 있었다. 운이 나쁘게 좋은 활약을 보였다고 할 순 없지만, 오현규는 계속 발전할 것이다. 클린스만 감독 밑에서 핵심 선수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칭찬을 남겼다.
이날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클린스만 감독과 만나 잠깐 이야기도 나눴다. 대화내용과 관련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클린스만 감독이 대표팀 소집 당시 오현규의 활약에 정말 만족했다. 계속 그를 지켜보려고 한다"고 전했다.
오현규는 지난 3월 대표팀에 소집돼 콜롬비아, 우루과이 A매치 평가전을 치렀다. 우루과이 경기에선 시원하게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아 아쉽게 득점이 취소됐다. 하지만 당시 클린스만 감독과 손흥민 등 오현규의 활약을 높게 평가했다.
더 셀틱 웨이에 따르면 클린스만 감독은 이날 "셀틱의 젊은 선수를 보기 위해 왔다. 오현규는 매우 특별한 재능을 지니고 있다. 지난 A매치에서 그와 함께 했는데 좋은 인상을 남겼다"고 칭찬했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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