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공약 이행 최고등급…익산시 "계획수립부터 시민과 소통"

김혜지 기자 2023. 4. 17. 13: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익산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민선 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실천 계획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전문가로 구성된 매니페스토 평가단은 지난 1월부터 이달까지 225개 시군구청장의 공약실천계획에 대해 평가했다.

익산시는 민선 8기 출범 초기 7대 비전을 수립하고 92개 사업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 익산시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민선 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실천 계획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익산시 제공)2023.4.17./뉴스1

(익산=뉴스1) 김혜지 기자 = 전북 익산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민선 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실천 계획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전문가로 구성된 매니페스토 평가단은 지난 1월부터 이달까지 225개 시군구청장의 공약실천계획에 대해 평가했다. 평가 항목은 △갖춤성(60점) △민주성(25점) △투명성(15점) △공약일치도(Pass/Fail) 등 4대 지표 35개 세부 지표로 구성됐다.

익산시는 총점 90점을 넘어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SA를 받았다.

익산시는 민선 8기 출범 초기 7대 비전을 수립하고 92개 사업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공약 수립부터 시민의 목소리를 담았으며, 사업 추진을 위해 시민 배심원 40명을 구성해 객관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데 힘썼다.

정헌율 시장은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 실천을 위해서는 초기 계획 단계에서 기초를 다지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며 "시정 목표와 비전을 담은 모든 공약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amg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