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한지의 우수성 세계에 알린다…이탈리아서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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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구성은 크게 전주 지역의 전통한지 콘텐츠와 공예작가의 한지 오브제·공예품으로 이뤄졌다.
전시 기간 중에는 전통한지의 우수성과 활용을 공유하는 국제 세미나가 두 차례 열렸다.
공진원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유럽 중에서도 우리 한지에 대한 관심이 높은 이탈리아에서 전통한지의 우수성과 활용성을 알리는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이번 전시를 발판으로 유럽 내 기록문화 보존 및 복원을 위한 전통한지의 역할이 확대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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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0일까지 베네치아 마르차나 도서관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전통한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특별전 ‘2023 THAT’S KOREA : HANJI’ 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30일까지 세계적인 고문서를 소장하고 있는 이탈리아 베네치아 국립 마르차나 도서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시 기간 중에는 전통한지의 우수성과 활용을 공유하는 국제 세미나가 두 차례 열렸다. 또한 공진원은 4월 19일 국립 마르차나 도서관 및 로마 국립 중앙도서관과 ‘기록문화 보존 및 복원을 위한 전통한지 활용’ 업무협약을 추진한다. 이번 체결을 통해 한국과 이탈리아 양국은 국제교류를 도모하고 전통한지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공진원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유럽 중에서도 우리 한지에 대한 관심이 높은 이탈리아에서 전통한지의 우수성과 활용성을 알리는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이번 전시를 발판으로 유럽 내 기록문화 보존 및 복원을 위한 전통한지의 역할이 확대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윤정 (younsim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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