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주택매매 소비심리지수 2개월 연속 '90선'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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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주택매매시장의 소비심리지수가 2개월 연속 90대를 기록했다.
17일 국토연구원에 따르면 3월 대구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가 전월보다 0.9p 상승한 95.9를 기록했다.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도 88.1로 전월 대비 2.2p 상승하는 등 3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소비심리지수는 보합, 하강, 상승 국면 등 3개 국면을 9개 등급으로 분류하는데 85~95는 '하강 국면 1단계', 95~100은 '보합 국면 약보합' 상태를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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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 주택매매시장의 소비심리지수가 2개월 연속 90대를 기록했다.
17일 국토연구원에 따르면 3월 대구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가 전월보다 0.9p 상승한 95.9를 기록했다. 8개월 만에 회복한 '90선'이 2개월째 이어졌다.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도 88.1로 전월 대비 2.2p 상승하는 등 3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소비심리지수는 보합, 하강, 상승 국면 등 3개 국면을 9개 등급으로 분류하는데 85~95는 '하강 국면 1단계', 95~100은 '보합 국면 약보합' 상태를 나타낸다.
지수가 100을 넘지 못하면 소비자들이 가격 하락이나 거래 감소 등 시장 전망을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는 뜻이다.
3월 대구의 주택가격 수준을 보면 '다소 낮아졌다' 59%, '매우 낮아졌다' 1.3%로 10명 중 6명은 주택가격이 떨어진 것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슷하다'는 31.3%, '다소 높아졌다'는 6.8%였다.
주택구입 계획을 보면 '1년 후'가 64.6%로 가장 많고 10~12개월(16.7%), 7~9개월(8.7%), 4~6개월(6.3%) 순으로 조사됐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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