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서 대한항공 여객기 운항 지연…기체 결함

김종력 2023. 4. 17.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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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다낭에서 출발해 인천에 도착할 예정이던 대한항공 KE462편의 운항이 지연돼 승객 270여명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현지시각으로 어제(16일)밤 10시 50분 베트남 다낭 국제항공을 출발해 인천으로 오려던 항공기가 날개 쪽 기체 결함으로 출발하지 못했습니다.

탑승 예정이었던 승객들은 다낭 공항에서 대기하거나 대한항공에서 제공한 현지 호텔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한항공은 대체 항공기를 보내 현지 시각으로 오늘 오후 1시 반 승객들을 다낭에서 수송할 계획입니다.

김종력기자 raul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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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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