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도(林道)’의 새 이름을 지어주세요"

김원준 2023. 4. 17.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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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이달 17일부터 다음달 12까지 '임도'의 목적과 기능을 대표할 수 있고, 국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새로운 이름 발굴을 위한 공모전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산림청 홈페이지의 '행정정보'→'알림정보'→'알립니다'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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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이달 17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임도’ 새 이름 공모
'임도 새로운 명칭 발굴 공모전' 포스터
[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산림청은 이달 17일부터 다음달 12까지 ‘임도’의 목적과 기능을 대표할 수 있고, 국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새로운 이름 발굴을 위한 공모전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산림청 홈페이지의 '행정정보'→'알림정보'→'알립니다'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출품한 작품은 내·외부 위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치며, 심사기준은 대표성, 상징성, 대중성 등이다. 1인 2점까지 공모할 수 있으며, 동일한 명칭이 중복 접수되는 경우 제출시점을 기준으로 먼저 접수된 작품만 인정된다.

심사 결과는 다음달 말 산림청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입상자에게는 개별 통보된다. 최우수 1명(100만 원), 우수 1명(50만 원), 장려 2명(각 10만 원) 등 총 4명에게 17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주어진다.

심상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임도는 산림경영, 산림보호, 산림휴양 등 다양한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기반 시설"이라면서 "임도에 대한 대국민 관심 유도를 위해 진행하는 이번 공모전에 참신하고 독창적인 이름이 접수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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