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개막전서 1-1 무승부… 서정원 감독, "홈에서 승리위해 전력을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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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원 감독이 이끄는 청두 룽청이 2023 중국 슈퍼리그 개막전에서 무승부를 거두었다.
승점 1점을 취한 서 감독은 안방에서 치르게 될 2라운드에서는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청두는 16일 저녁(한국 시간) 정저우 항하이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중국 슈퍼리그 1라운드 허난 FC전에서 1-1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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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서정원 감독이 이끄는 청두 룽청이 2023 중국 슈퍼리그 개막전에서 무승부를 거두었다. 승점 1점을 취한 서 감독은 안방에서 치르게 될 2라운드에서는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청두는 16일 저녁(한국 시간) 정저우 항하이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중국 슈퍼리그 1라운드 허난 FC전에서 1-1로 비겼다. 청두는 전반 2분 탕묘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후반 11분 허난 미드필더 아드리안 미예르제프스키에게 실점하며 승점 1점만 얻는 데 그쳤다.
중국 매체 <시나닷컴>에 의하면, 서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시즌 첫 경기인데다 원정이라 승부하는 데 어려움이 있으리라 예상했다"라며 "아직 개선의 여지가 있다. 청두로 돌아간 후 문제점을 보완하겠다. 다음 홈 경기에서는 전력을 다해 승리를 노릴 것"이라고 말했다.
청두는 오는 21일 밤 8시 35분 안방인 청두 피닉스 스타디움에서 예정된 2라운드에서 창저우 슝스와 대결한다.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획득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있는 서 감독이 홈 개막전에서 시즌 마수걸이 승리를 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청두 룽청 소셜 미디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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