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부터 누리호까지 '선 넘는 과학자들' 강연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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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과천과학관은 이달 22일부터 과학 소통 강연 '선을 넘는 과학자들'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첫 강연은 최근 기후 변화 대응 기술로 떠오르는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로 꾸려졌다.
지난해 한국자원공학회에서 '제16회 젊은공학자상'을 받은 민배현 이화여대 미래사회공학부 교수가 강연을 맡았다.
내달 13일 열리는 두 번째 강연은 3차 발사를 앞둔 '누리호'를 주제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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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국립과천과학관은 이달 22일부터 과학 소통 강연 '선을 넘는 과학자들'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강연은 4월부터 11월까지 총 12회로 운영한다. '오늘의 나와 내일의 너를 잇는 과학 기술'을 주제로 미래 유망 과학 기술을 연이어 소개할 예정이다.
첫 강연은 최근 기후 변화 대응 기술로 떠오르는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로 꾸려졌다. 지난해 한국자원공학회에서 '제16회 젊은공학자상'을 받은 민배현 이화여대 미래사회공학부 교수가 강연을 맡았다.
내달 13일 열리는 두 번째 강연은 3차 발사를 앞둔 '누리호'를 주제로 했다. 발사체 개발 주역인 김대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직접 누리호 특징과 개발 과정, 의의 등을 소개한다.
참가 희망자는 네이버 유료 사전 예매를 통한 현장 참여 혹은 유튜브를 통한 무료 시청이 가능하다.
한형주 국립과천과학관장은 "미래유망 과학기술 분야에서 도전적으로 활동 중인 연구자와 전문가, 저자의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더욱 많은 참여자가 미래 시민으로서 역할을 느끼며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그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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