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진흥재단, 태권도 소재 영화제작 최대 3억원 지원

최정규 기자 2023. 4. 17.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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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군 태권도진흥재단은 영화 산업 부흥에 기여하고 태권도에 대한 긍정 인식 확대 등을 위해 태권도를 소재로 한 영화 제작에 최대 3억원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재단은 '2023 태권도 소재 영화 제작 지원' 사업을 통해 한국 영화를 되살릴 골든타임에 맞춰 영화 제작지원은 물론 한국 영화 산업 진흥과 태권도 문화 확산 등 K-컬쳐 저변 확대를 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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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라도 괜찮아(2016년 재단 지원작).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무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 무주군 태권도진흥재단은 영화 산업 부흥에 기여하고 태권도에 대한 긍정 인식 확대 등을 위해 태권도를 소재로 한 영화 제작에 최대 3억원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재단은 ‘2023 태권도 소재 영화 제작 지원’ 사업을 통해 한국 영화를 되살릴 골든타임에 맞춰 영화 제작지원은 물론 한국 영화 산업 진흥과 태권도 문화 확산 등 K-컬쳐 저변 확대를 꾀하기로 했다. 또 태권도를 소재로 스토리 등을 구성해 영화를 제작, 상영함으로 태권도를 더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이번 영화제작 지원 사업의 접수는 오는 5월 4일 오후 1시까지다.

재단은 서류 평가와 작품 기획 및 의지, 제작 계획 및 능력, 작품 활용 계획 등의 발표 평가, 종합심의위원회를 거쳐 1개 대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며 5월 중 대상 사업자와 협약을 맺고 6월부터 제작에 착수한다.

오응환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올해 태권도 소재 영화와 애니메이션 등 태권도를 다양한 문화 콘텐츠로 생산·보급해 태권도를 K-콘텐츠의 중요한 영역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할 것이다”며 “우수한 태권도 소재 영화가 제작되어 태권도가 더욱 사랑받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영화인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jk971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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