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월드비전, 아동·청소년 지원 협력 업무협약

이호진 기자 2023. 4. 17.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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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가평군은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꿈 실현을 지원하기 위해 월드비전 경기북부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 기관은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보다 긴밀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키로 하고 이날 서태원 가평군수와 조광남 월드비전 경기북부지역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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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원 가평군수(왼쪽)와 조광남 월드비전 경기북부지역본부장 *재판매 및 DB 금지


[가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가평군은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꿈 실현을 지원하기 위해 월드비전 경기북부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1959년 설립된 월드비전은 취약아동·가정 결연, 긴급구호활동과 함께 빈곤 퇴치를 위한 지역사회개발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는 국제구호개발 NGO(비정부기구)다.

양 기관은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보다 긴밀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키로 하고 이날 서태원 가평군수와 조광남 월드비전 경기북부지역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꿈꾸는 아이들 사업 등에 대한 지원과 협력을 강화하고, 아동의 재능 발굴 지원, 결식아동 지원, 위기아동 발굴 및 지원 등에도 협력하게 된다.

현재 가평군 아동·청소년 인구는 전체인구의 10% 수준인 6788명으로, 미취학 아동이 1783명, 7~12세 초등학생이 2344명, 13~18세 중·고등학생이 2661명이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아동의 권리는 보장받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놀이공간 조성과 양육지원정책 다양화 등 아이들을 위한 사업에 계속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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