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 오딧세이 축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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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광주과학관의 봄꽃과 야경을 즐기며 과학을 체험할 수 있는 축제가 펼쳐진다.
국립광주과학관은 2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2023 스페이스 오딧세이 봄축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국립광주과학관 전태호 관장직무대리는 "축제기간 과학관 주요 시설물에는 활짝핀 봄꽃과 어우러진 야간 조명이 켜진다"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과학소풍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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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국립광주과학관의 봄꽃과 야경을 즐기며 과학을 체험할 수 있는 축제가 펼쳐진다.
국립광주과학관은 2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2023 스페이스 오딧세이 봄축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과학축제는 '사이언스 피크닉' '사이언스 아카데미' '신기한 과학나들이', '이벤트 펀&펀' 등 4개의 테마, 20여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사이언스 피크닉'에서는 과학도서 대여를 비롯해 과학상상화 그리기, 과학문예창작 활동, 물피리, 고무동력 나비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이 가능하다.
'사이언스 아카데미'에서는 각종 과학 강연을 비롯해 버스킹, 클래식 연주, 댄스공연, 태권 퍼포먼스 등이 펼쳐진다.
국립광주과학관 개관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각양각색 컬러나라' 특별전과 과학관 이동 과학차량에서만 볼 수 있었던 찾아가는 과학관 '이동형 전시물'을 신기한 과학나들이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이벤트 펀&펀'에서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도서나 장난감 등 중고물품 매매, 교환 장터가 펼쳐지고 환경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사이언스 플리마켓, 어린이 관람객들에게 사탕을 나눠주는 게릴라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이 밖에도 에어벌룬 포토존이 설치돼 과학관 거울못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다.
국립광주과학관 전태호 관장직무대리는 "축제기간 과학관 주요 시설물에는 활짝핀 봄꽃과 어우러진 야간 조명이 켜진다"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과학소풍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si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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