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안전大전환"…국가철도公, 철도 집중안전점검

김원준 2023. 4. 17.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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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은 철도시설물 중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노후시설 등 안전취약 지점을 선별, '철도분야 집중안전점검'을 벌인다고 17일 밝혔다.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이번 철도분야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안전관련 개선이 필요한 시설물은 순차로 보수·보강 및 시설개량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철도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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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시설물·건설현장 145곳 면밀히 살펴 국민안전 확보
국가철도공단 대전본사 사옥
[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철도시설물 중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노후시설 등 안전취약 지점을 선별, ‘철도분야 집중안전점검’을 벌인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50년 이상 지난 교량·터널, 화재발생 때 취약한 역사(驛舍) 등 철도시설물 105곳 및 철도운행선 인접 공사현장 40곳을 대상으로 이달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진행한다.

전문적인 점검을 위해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안전전문기관이 함께 합동점검을 펼치고, 교량·낙석·사면 등 점검자가 접근하기 어려운 지점의 경우 스마트글라스·드론 등 첨단장비를 활용, 육안점검의 한계를 보완할 계획이다.

스마트글라스는 음성인식 장치 및 카메라가 장착된 장비로 음성인식을 통해 현장점검 내용 및 사진 등을 시스템에 자동 등록해 점검 효율을 향상시키는 장비다.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이번 철도분야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안전관련 개선이 필요한 시설물은 순차로 보수·보강 및 시설개량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철도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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