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지금 친환경농업이어야 하는가'…제주 동부농업센터 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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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소장 김경익)는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업 교육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동부농업기술센터는 기후위기가 이제 일상까지 침범하는 긴박한 문제로 다가온 만큼 '왜 지금 친환경농업이어야 하는가'를 농업인들과 같이 생각해 보기 위해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
교육은 동부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5월15일과 17일 각 4시간씩 2회 8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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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도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소장 김경익)는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업 교육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동부농업기술센터는 기후위기가 이제 일상까지 침범하는 긴박한 문제로 다가온 만큼 '왜 지금 친환경농업이어야 하는가'를 농업인들과 같이 생각해 보기 위해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
교육은 동부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5월15일과 17일 각 4시간씩 2회 8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후위기 대한민국'의 저자 남재국 박사가 강사로 나서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와 농업의 미래에 대해 설명하고, 보타리 농업학교 고기협 교장과 김형신 대표가 출강해 제주의 지속가능한 농업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교육신청은 18일 오전 9시부터 100명 모집 완료 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전화나 팩스, 센터방문 등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과정을 80% 이상 이수한 경우 전체 교육시간 인정, 30% 이상 이수한 경우 이수시간만큼 교육시간이 인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농촌자원팀으로 문의하거나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성지예 농촌지도사는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높아지면서 앞으로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가치소비가 더욱 부각될 전망"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인류의 건강과 지구 생태계를 위한 친환경농업의 가치에 더 많은 이들이 공감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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