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가정의 달 맞아 `슈퍼해피` 테마 콘텐츠 선봬

롯데백화점의 2023년 '슈퍼 해피(SUPER HAPPY)' 대표 이미지. 롯데백화점 제공

롯데백화점은 다가오는 가정의 달을 맞아 '슈퍼해피(SUPER HAPPY)'를 테마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슈퍼해피는 롯데백화점이 지난해부터 정례화해 선보이고 있는 가정의 달의 시그니처 테마로, 고객들에게 소중한 사람과 함께하는 '일상 속 즐거움'을 선물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는 마스크 의무 착용 해제와 더불어 지난해보다 더욱 완벽한 일상을 되찾게 된 만큼, 고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강화했다.

오는 18일부터 5월 31일까지 유명 일러스트 작가 해티 스튜어트와 함께 전점(32개점)을 장식한다. 해티 스튜어트는 하트, 플라워, 눈 모양 등의 귀여운 캐릭터와 역동적인 패턴을 활용해 유쾌하고 유머러스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작품들로 유명하다. 본점, 잠실점 등 주요 점포에는 고객 참여형 포토존과 체험존을 조성한다.

슈퍼해피 일러스트를 활용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오는 20일부터 5월 14일까지 롯데백화점 전점에 설치된 '슈퍼해피' 일러스트 등을 촬영하고 개인 SNS에 인증샷을 올리면 총 100명을 추첨해 호텔 숙박권 등 가족들과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경품을 증정한다. 5월 5일 어린이날 당일에는 키즈 브랜드 방문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슈퍼해피 캐릭터 풍선'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선보인다.

쇼핑 혜택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오는 28일부터 5월 14일까지 '슈퍼 뷰티 페스타'를 열어 연중 최대 화장품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설화수, 에스티로더, 입생로랑 등 화장품 전 브랜드가 참여해 단독 기획 상품을 내놓은다. 구매금액에 따라 10% 롯데상품권 증정, 10% 금액할인 등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웰니스 페스타', '홈헬스케어페어' 등의 행사를 진행하고, 오는 28일부터 5월 14일까지 선물 상품군 구매 고객에게는 '슈퍼해피' 일러스트가 그려진 메시지 카드를 점포별 한정수량으로 증정할 계획이다.

이승희 롯데백화점 영업전략부문장은 "올해는 진정한 엔데믹 속에서 가정의 달을 맞이하는 만큼 고객들이 친구 및 가족 등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며 "식음료(F&B) 금액할인권을 비롯해 서울시와 함께하는 '명동 페스티벌' 등 고객들이 '슈퍼해피'를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