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 스튜디오N, 日최대 애니사 토에이와 ‘고수’ 공동제작

변지희 기자 2023. 4. 17. 12: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네이버웹툰의 영상 자회사가 '슬램덩크', '원피스' 등을 만든 일본 최대 애니메이션 기업과 손잡고 웹툰 '고수'를 애니메이션으로 공동 제작하기로 했다.

권미경 스튜디오N 대표는 "세계 시장이 주목하는 네이버웹툰 지적재산(IP)을 일본 최고의 제작사와 애니메이션으로 선보이게 돼 기대가 크다"며 "이번 파트너십은 원작의 글로벌 팬덤을 확대하는 한편 스튜디오N의 애니메이션 사업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와시오 타카시 토에이 애니메이션 총괄 프로듀서(좌측부터), 문정후 작가, 권미경 스튜디오N 대표가 MOU를 체결하는 모습 (네이버웹툰 제공)

네이버웹툰의 영상 자회사가 ‘슬램덩크’, ‘원피스’ 등을 만든 일본 최대 애니메이션 기업과 손잡고 웹툰 ‘고수’를 애니메이션으로 공동 제작하기로 했다.

17일 네이버웹툰은 자회사 스튜디오N과 토에이 애니메이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14일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토에이 애니메이션은 ‘은하철도999′, ‘드래곤볼’, ‘원피스’, ‘슬램덩크’, ‘미소녀 전사 세일러문’ 등 유명 작품을 내놓은 일본 최대 애니메이션 제작사다.

이번 협약에 따라 스튜디오N과 토에이 애니메이션은 한국, 일본은 물론 전 세계 시장을 겨냥한 ‘고수’ 시리즈 애니메이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고수는 2015년부터 2021년까지 연재된 무협 웹툰으로, 일본어·중국어·영어 등으로 번역돼 전 세계 누적 조회 수가 14억 회에 달하는 작품이다.

권미경 스튜디오N 대표는 “세계 시장이 주목하는 네이버웹툰 지적재산(IP)을 일본 최고의 제작사와 애니메이션으로 선보이게 돼 기대가 크다”며 “이번 파트너십은 원작의 글로벌 팬덤을 확대하는 한편 스튜디오N의 애니메이션 사업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