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디지털플랫폼정부 인프라 사업 설명회 개최

박진영 2023. 4. 1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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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오는 18일 기업·공공기관·지자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디지털플랫폼정부 인프라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디지털플랫폼정부 데이터레이크 운영 사업 ▲민간 클라우드 기반 테스트베드 구현·제공 사업 ▲애자일 혁신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 ▲민간의 첨단 초거대 인공지능 활용지원 사업 등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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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06억원 규모…18일부터 수행기업·기관 공모 접수

[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오는 18일 기업·공공기관·지자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디지털플랫폼정부 인프라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진=아이뉴스24 DB]

이번 설명회에서는 ▲디지털플랫폼정부 데이터레이크 운영 사업 ▲민간 클라우드 기반 테스트베드 구현·제공 사업 ▲애자일 혁신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 ▲민간의 첨단 초거대 인공지능 활용지원 사업 등을 소개한다.

데이터레이크 운영 사업은 민간·공공에서 보유한 다양한 유형의 데이터를 축적·관리해 수요자에게 데이터의 융합·분석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을 통해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업을 우선 선정한다.

테스트베드 구현·제공 사업은 중소기업·스타트업·개발자 등이 디지털플랫폼정부 혁신 서비스를 개발·시험·검증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하고 개발 전 과정에 걸쳐 기술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애자일 혁신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은 상황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해 유연하게 서비스를 수정·보완하는 것이 가능한 '애자일 개발 방법론'을 공공 분야에 적용·실증하는 7개 과제를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민간의 첨단 초거대 인공지능 활용 지원 사업은 중소·벤처기업 등의 초거대 AI 기반 혁신 서비스(AIaaS) 개발·활용을 위한 컨설팅·교육 및 초거대 AI 플랫폼 이용 등을 종합 지원한다.

과기정통부와 위원회는 각 사업의 수행기업·기관이 참여하는 '디지털플랫폼정부 인프라 R&R 협의체'를 운영할 방침이다.

엄열 과기정통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디지털플랫폼정부 인프라 사업에 우수한 역량을 갖춘 민간 기업뿐 아니라, 부처·공공기관·지자체도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승현 디지털플랫폼정부위 플랫폼데이터혁신국장은 "수많은 정부시스템들이 상호 원활하게 연계·연동되고 이를 토대로 민간의 혁신 서비스가 창출될 수 있도록 디지털플랫폼정부 허브를 구현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박진영 기자(sun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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